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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월드비전 제공 |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아산세교초등학교는 지난 29일 교내 알뜰장터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나 판테아크 지역의 식수지원사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도움 없이 오롯이 학생들의 참여로만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20분 간격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질서 정연하게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신에게는 필요 없지만 남들에게 가치 있는 물품을 판매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는 동시에, 물품 판매 수익금 외에도 스스로 용돈을 아껴 모은 기부금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며 뜨거운 나눔의 열기를 보였다.
특히 이번 알뜰장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아산세교초등학교 6학년 학생회 친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학생회 학생들은 행사의 전반적인 기획과 진행은 물론, 행사가 끝난 뒤 쏟아진 수많은 동전과 지폐를 직접 분류하고 개수하는 정산 업무까지 책임지고 완수했다.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행사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학생회 덕분에 행사의 의미가 더욱 빛을 발했다.
아산세교초등학교 이정익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알뜰장터 수익금이 가나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데 쓰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기부문화'를 학교 현장에 굳건히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강은희 본부장은 "아산세교초등학교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성금은 가나 판테아크 지역 주민들에게 생명의 물을 전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희망찬 미래를 보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산세교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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