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임직원이 직접 태양광 랜턴 조립해 해외에 ‘희망의 빛’ 전달

ESG경영 / 김완묵 기자 / 2023-01-05 09:51:29
600개의 태양광 랜턴과 편지 에너지 빈곤 이웃들에 전달할 예정
봉사활동 지속 전개하며 일상 속 나눔-상생의 가치 실천에 앞장
▲한국타이어가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해외 이웃에 기부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 랜턴 조립은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의 야간 학습, 밤길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에 충전해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조명 기구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기부 물품을 직접 조립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즉 회사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만들며 일상 속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런 방식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가족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총 600개의 태양광 랜턴 키트를 만들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모아 해외 에너지 빈곤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목소리 기부’, ‘우리들의 숲 조성’, ‘벽화 그리기’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 최초의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 개의 해외지사, 8개의 생산시설, 5개의 R&D 센터를 통해 전세계 16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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