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교체…이원진 사장 선임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5-04 09:50:01
TV 부진에 쇄신 나선 듯…용석우 사장은 DX 부문장 보좌역
▲이원진 신임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가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수장을 전격 교체했다. 사업 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원포인트 쇄신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사장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겸 서비스 비즈니스팀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보좌역으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전반적인 수요 둔화에 원자잿값과 물류비 상승이 겹치며 사업부의 실적이 악화하면서 새로운 수장 선임을 통해 전격적인 쇄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원진 사장은 콘텐츠·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가로 삼성전자 TV, 모바일 서비스 사업의 핵심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사장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TV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소방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X 부문장 보좌역으로 위촉된 용석우 사장은 연구개발(R&D) 전문성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등 세트(완제품) 사업 전반의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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