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건설·교통 / 최연돈 기자 / 2026-01-19 09:37:52
지하 4층~지상 39층 1,730가구 대단지 조성
공사비 7,923억 규모…동래역 더블역세권 입지
올해 정비사업 첫 수주, 서울·수도권 확대 시동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정비사업 첫 수주를 따내며 본격적인 수주 행보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19일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원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4층~지상 39층, 11개 동, 총 1,7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7923억원에 달한다.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 ‘푸르지오 그라니엘’ 조감도 이미지/사진=대우건설 제공

 

사업지는 부산 지하철 1·4호선 동래역 더블역세권을 비롯해 3·4호선 미남역, 4호선·동해선 교대역이 인접한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다. 주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동래구의 교육 인프라와 대형 백화점, 온천천, 사직종합운동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해 부산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단지의 이름으로 ‘푸르지오 그라니엘(PRUGIO GRANIEL)’을 제안했다. 사직을 대표하는 위대한 주거 작품을 의미하는 ‘그랜드(Grand)’와 하늘을 뜻하는 프랑스어 ‘시엘(Ciel)’을 결합한 명칭으로, 사직 중심 입지에 지역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지 외관과 설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설계사 아카디스(ARCADIS)와 협업했다. 최상층에는 두 곳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약 1900평 규모의 트리플 선큰 파크를 마련해 대단지 조경과 휴식 공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세대당 약 3.7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에는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클럽, GX·필라테스룸, 사우나,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직4구역은 우수한 입지 조건에 대우건설의 시공 역량과 설계 경쟁력이 더해져 부산의 새로운 주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최고의 명품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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