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블랙먼데이' 장초반 6% 폭락...환율 1490원대로 급등

금융·증권 / 황동현 기자 / 2026-03-09 09:30:48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
환율 장 초반 1,490원대…금융위기 후 최고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코스피가 9일 하락 출발해 장 초반 5200대까지 내려 앉았다. 국제 유가는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좀처럼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배럴당 100달러대로 치솟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19.50포인트(5.72%) 내린 5265.37로 장을 시작해 오전 9시 2분 현재 전장보다 343.03포인트(6.14%) 내린 5241.84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54.61포인트(4.73%) 내린 1100.06이다.

 

▲9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장 초반 5,200대까지 내려앉았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원/달러 환율은 1490원대로 출발, 장중 금융위기 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오전 9시 4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보다 17.3원 오른 1493.7원이다. 이날 환율은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12일(고가 1500.0원) 이후 가장 높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26분 기준 배럴당 107.54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브렌트유도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중동 상황과 관련해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어 유가와 환율 등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범부처 대응책을 논의한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유석 금투협회장 "코스피 5000 넘어 10000 시대 향한 적임자"...연임 힘 실리나2025.11.18
    코스피 상승출발...사상 최초 5000 돌파2026.01.22
    케이뱅크, 청약 증거금 10조원 몰려...내달 25일 코스피 입성2026.02.24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