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 납입일 거쳐 다음달 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 약 3조3,673억원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지난 20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케이뱅크 청약에 약 10조원의 자금이 몰리며 경쟁률 134.6 대 1을 기록했다. 이달 25일 납입일을 거쳐 다음달 5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해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1,764만주에 대해 총 23억7,412만주가 신청됐으며, 청약 건수는 83만6,59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9조8,500억원이었다. 이는 중복 청약을 제외하지 않은 잠정 집계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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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 본점 전경/사진=케이뱅크 제공 |
상장주관사 관계자는 “수요예측에서 확인된 기관투자자의 관심이 일반 투자자 청약으로 이어졌다”며 “케이뱅크의 성장성과 사업 모델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앞서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2,007곳이 참여해 65억5,000만주를 신청, 약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희망 공모가액(8,300원~9,500원) 범위에서 최종 공모가를 8,300원으로 확정했으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3,673억원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약 10조원 이상의 신규 여신 성장 여력을 갖추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금융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SME 시장 진출 ▲Tech 리더십 강화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디지털자산을 비롯한 신사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고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 공모자금을 통해 혁신금융을 가속화하고 꾸준한 성장으로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오는 25일 납입을 거쳐 다음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며 인수단은 신한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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