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비대면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사진=비트컴퓨터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에 ‘AI 비대면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는 계획을 제안하며 차별화된 주거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시니어클럽을 확대하고, 입주민 건강관리까지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트컴퓨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트컴퓨터는 40여 년간 의료정보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AI·IoT 기반 원격의료 솔루션을 개발해왔으며, 비대면 진료 앱 ‘바로닥터’ 역시 이 회사의 대표 서비스다.
개포우성7차의 ‘써밋 프라니티’ 시니어클럽 내에는 비대면 헬스케어 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AI 기반 자가검진 ▲혈압·혈당 측정 및 인근 병원 연계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급 등이 가능하다. 라운지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조합원들은 시니어클럽에 직접 가지 않아도 ‘바로닥터’ 앱을 통해 세대 내에서 진료 예약과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앱에서는 진료과목과 증상별 병원 검색, 방문·비대면 진료 예약, 단골병원·약국 지정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강까지 챙기는 커뮤니티 시설로 개포우성7차를 차별화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