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혁신성·지속가능성 결합한 초고층 랜드마크 구상
성수 지역·한강과 어우러진 하이엔드 공간 설계 전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세계적인 구조 설계·엔지니어링 기업 ARUP과 글로벌 조경·공간 설계 전문회사 그랜트 어소시에이츠와 협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성수4지구 입찰을 준비 중인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초고층 주거·복합개발 시장에서 차별화된 설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두 회사 모두 영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구조 안전성과 공간 혁신,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통합 설계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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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조경 설계회사인 그랜트 어소시에이츠의 대표작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사진=대우건설 제공 |
ARUP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중국 상하이 타워 등 세계적인 초고층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구조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수행해온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초고층 건축물에 필수적인 고난도 구조 시스템 설계와 풍환경 해석, 성능 기반 내진 설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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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구조분야 엔지니어링 전문 글로벌 기업, ARUP(아룹)이 구조설계사로 참여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 ‘메르데카 118’/사진=대우건설 제공 |
이번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서 ARUP은 최고 높이 약 250m에 달하는 초고층 건축물의 특성을 반영해 고층·초고층에 최적화된 구조 시스템 설계와 지진 및 풍하중에 대비한 구조 안전성 확보 등 첨단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경·외부 공간 설계에는 그랜트 어소시에이츠가 참여한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파크 등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혁신적 공간을 구현해온 글로벌 조경 설계 전문기업이다. 대규모 복합개발과 고밀도 도시 환경에서의 공공 공간 설계, 생태 기반 디자인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랜트 어소시에이츠는 성수4지구에서 초고층 건축과 한강, 성수 지역의 도시적 맥락이 조화를 이루는 외부 공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인과 연계한 경관 계획과 단지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조경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 가치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안전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구조 설계에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조경·공간 설계를 결합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성수4지구를 서울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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