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역량으로 주거 명작 완성 의지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 입찰 참여를 공식화하며 서울 동북권을 대표할 하이엔드 주거 랜드마크 조성에 본격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전략사업지 1호로 성수4지구를 낙점한 대우건설은 ‘Only One 성수’라는 비전을 앞세워 수주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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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전경 이미지/사진=대우건설 제공 |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5층, 143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정비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4000억원에 육박하며, 한강변을 대표하는 미래 주거 트렌드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만큼 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대우건설은 현장설명회 참석과 사전 사업 검토를 마치고 현재 본입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성수가 K-컬처를 대표하는 글로벌 트렌드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도시적 맥락과 지역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설계 전반에 녹여내겠다는 전략이다. 단순히 강남권을 모방하는 방식이 아닌, 성수만의 문화·산업·라이프스타일을 주거 공간으로 확장해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접근은 대우건설이 최근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통해 쌓아온 성과와도 맞닿아 있다. 신반포16차, 개포주공5단지 등 서초·강남권 핵심 사업지에서 잇따라 시공사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주거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고, 한남뉴타운과 여의도 정비사업에서도 시공권을 확보하며 브랜드 지형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대우건설의 주거 철학을 상징하는 단지로는 ‘한남더힐’이 꼽힌다. 예술과 조경,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설계와 세대별 맞춤 공간 구성은 준공 이후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내 최고급 주거의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풍부한 조경과 고급 마감, 차별화된 커뮤니티 구성은 이후 하이엔드 주거 단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론칭 11년 만에 리뉴얼한 ‘써밋’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디자인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품질 기준 전반을 재정비해 하이엔드 주거 시장의 ‘2.0 시대’ 개막을 선언했고, 축적된 사업 경험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도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53년간 건설 외길을 걸으며 축적한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성수4지구의 상징성과 미래가치를 담아낼 최고 수준의 주거 명작을 선보이겠다”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성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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