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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디야커피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6일 사내 ESG 문화 확산과 나눔 기업 문화를 위해 사내 플리마켓 '플리디야 마켓'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60여명이 기증한 의류·도서·전자 제품 등 약 600개 물품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210만6000원 전액과 미판매 물품은 기부 예정이다.
이번 플리마켓을 위해 2주 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600여 점은 전자 제품과 의류, 신발, 아기 용품 등 다양하다. 이디야커피는 물품을 기부하고 구매한 직원들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향후 정기적으로 사내 플리마켓을 열 계획이다.
플리마켓뿐 아니라 지난해 이디야커피는 전사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문제 개선에 동참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 '블루온이디야'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ESG 경영 문화 확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텀블러를 사용하고 '이디야 환경의 날'을 지정, 매달 플로깅 등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사내 플리마켓 '플리디야 마켓(FLEDIYA MARKET)'은 이디야커피 상생 경영을 위한 사내 제안 제도 '막뚫굽펴'에서 뽑은 최우수 제안이다. 막뚫굽펴는 '막힌 곳은 뚫고 굽은 곳은 곧게 편다'는 의미로 이디야커피가 현장·상생경영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한 사내 제안 제도다.
신입 직원부터 임원까지 직급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스템으로 매달 수 많은 제안들을 통해 업무 개선과 혁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독려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강화를 위해 전사 차원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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