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뮤지컬 스타 총출동!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 캐스팅 공개!

문화·예술 / 허상범 기자 / 2020-06-29 18:12:10
- 2차 세계 대전 배경으로 전쟁 속 따듯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창작 뮤지컬
- 남자 주인공 '한스' 역 '현석준', '이석준', '백동현', '이진우' 캐스팅 확정
- 여자 주인공 '소피' 역 '강연정', '금조', '홍나현' 캐스팅 확정
사진: 뮤지컬 '라 루미에르' 포스터 [제공 = 벨라뮤즈㈜]
사진: 뮤지컬 '라 루미에르' 포스터 [제공 = 벨라뮤즈㈜]

가장 어둡던 시대에 서로에게 빛이 되어준 프랑스 소녀와 독일 소년의 이야기,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의 캐스팅이 공개되었다.


'2018 CJ 스테이지업 창작 뮤지컬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이미 작품의 완성도와 무대화 가능성 등을 인정받은 <라 루미에르 La Lumière>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히틀러의 예술품 약탈을 막기 위해 마련된 파리의 지하 창고에서 조우한 독일 소년 ‘한스’와 ‘소피’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2인 극 창작 뮤지컬로 신진 작가 '김지식'과 신진 작곡가 '구지영'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강제 징집되어 히틀러 유겐트에 입단하게 되었으나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으며 빛의 화가 ‘모네’처럼 사람들 마음속의 빛을 그리고 싶은 독일 소년 ‘한스’ 役에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현석준'과 '이석준', '백동현', '이진우' 등 대학로의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들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로 본인만의 자유롭고 순수한 ‘한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이던 가족이 모두 체포당해 홀로 창고에 숨어있는 장군의 손녀로, ‘잔다르크’ 같은 장군이 되어 조국을 구하고 싶은 프랑스 소녀 ‘소피’ 役은 무대와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강연정'과 아이돌 나인뮤지스 출신의 배우 '금조', 떠오르는 신예 '홍나현'이 캐스팅되었다. 이들은 이성적이고 냉철하나 한편으로는 따뜻한 ‘소피’를 섬세하게 표현할 것이라 전했다.


배우 '현석준'과 '강연정'은 “창작 초연에 참여한다는 건 언제나 기대되는 작업이다. 세상의 빛을 처음 받는 작품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라며 열의를 드러냈다.


작품 속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깊이를 더하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들은 음악감독 '이범재'를 필두로 뮤지컬 <쓰릴미>,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베테랑 피아니스트 '오성민'과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피아니스트 '조재철'이 합류해 그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오성민'과 '조재철' 피아니스트는 번갈아 가며 무대에 올라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섬세한 감성을 더해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운 선율로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는 뮤지컬 <더 모먼트>,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의 떠오르는 신진 연출 '표상아', 뮤지컬계의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겸 음악 감독 '이범재'가 합류했으며 뮤지컬 <붉은 정원>, <heshe태그:그와 그녀의 태그>,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의 문화 컨텐츠 기획, 제작사 '벨라뮤즈㈜'가 제작해 우수한 신진 창작진과 실력파 크리에이티브 팀, 라이징 스타들의 열정과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ère>는 오는 09월 11일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사진: 뮤지컬 '라 루미에르' 배우 라인업 (위 좌측부터) 배우 현석준, 이진우, 백동현, 이석준, 강연정, 금조, 홍나현 [제공 = 벨라뮤즈㈜]
사진: 뮤지컬 '라 루미에르' 배우 라인업 (위 좌측부터) 배우 현석준, 이진우, 백동현, 이석준, 강연정, 금조, 홍나현 [제공 = 벨라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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