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터란아워, 사순절 음악회 통해 깊은 묵상의 시간 선사

전시·박람 / 한지원 기자 / 2025-03-16 22:29:29
▲ 사진 제공=한국루터란아워

 

[소셜밸류=한지원 기자] 기독교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한국루터란아워가 사순절을 맞아 의미있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한국루터란아워는 오는 25일 12시 중앙루터교회 본당에서 2025년 사순절 음악회 <예수, 사랑의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24년 사순절 정오 음악회에서 초연된 강은송 작곡가의 성가를 비롯해 그의 신작과 다양한 작품들이 연주될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모차르트 <구도자를 위한 저녁 기도> 중 ‘주를 찬양하라’와 더불어 베토벤 첼로 소나타, 보혈 찬송 메들리 등 사순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는 곡들로 준비됐으며, 강은송 작곡가의 ‘십자가를 사랑한 예수’와 ‘너의 빛이 되신 주’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한국루터란아워 김선영 디렉터는 “이번 사순절 음악회는 소프라노 박수진, 테너 박창준, 첼리스트 류의란, 피아니스트 이진혜 등의 정상급 음악가들이 함께 한다. 이번 사순절 음악회가 깊은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루터란아워의 다양한 활동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1959년에 설립된 한국루터란아워는 평신도 선교단체로서 한국루터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사회현상과 패러다임에 맞춘 미디어 선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한국루터란아워는 묵상집 출판, 어린이 성경공부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다채로운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12월부터는 정오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교인들에게 평온한 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중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