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저탄소 돈육 식단 확대…급식업계 첫 도입

K-Food / 한시은 기자 / 2026-07-05 10:18:42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연 30톤 공급…뒷다리살 사용량 10%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구내식당 식단에 도입하며 저탄소 식단 확대에 나선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달부터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뒷다리살)를 단체급식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 현대그린푸드가 업계 최초로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단체급식 사업장에 도입해 관련 메뉴를 제공한다./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공급 규모는 연간 30톤으로,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에서 사용하는 전체 돼지고기 뒷다리살의 약 10% 수준이다. 저탄소 인증 돈육이 단체급식에 정기 공급되는 것은 업계 처음이다.

저탄소 돈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증한 '저탄소 축산물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다. 일반 돼지고기보다 생산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이상 줄인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인증이 부여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전국 600여 단체급식장에서 운영 중인 저탄소 식단 프로그램 '그린데이'를 통해 저탄소 돈육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돈육마늘종비빔밥과 제육양배추덮밥, 돈육라구파스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1년부터 저탄소 식단 프로그램인 그린데이를 운영하며 식재료 생산부터 소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급식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저탄소 돈육 생산량이 늘어나는 데 맞춰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관련 메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식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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