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예 차세대 리더 4인, 새로운 공간에서 만나다...‘글씨로 맺은 인연’

K-Art / 한지원 기자 / 2026-08-29 22:04:01
- 김도임·정준식·조용연·이정화 작가의 다양한 작품 세계
- 신개념 아트 스페이스 '바롤로 클럽앤라운지' 특별 전시
▲ 사진=갤러리 일백헌 제공

 

한국 서예를 대표하는 차세대 작가 4인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김도임·정준식·조용연·이정화 작가의 ‘筆墨之緣(필묵지연)―글씨로 맺은 인연’이 신개념 아트 스페이스 바롤로 클럽앤라운지(Barolo Club & Lounge)에서 개최됐다.

 

갤러리 일백헌이 기획하고 히어로즈오브코리아가 후원한 이번 전시는 기존 갤러리와 미술관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서예 전시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공간에서 작품을 소개하는 형태로 마련됐다.

 

김도임·정준식·조용연·이정화 작가는 각기 다른 필법과 조형 언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 사진='筆墨之緣' 전시 파티 전경

 

이번 전시는 전통 서예의 미학을 기반으로 작가별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들을 통한 네 작가의 다양한 예술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전시장을 벗어나 야외 라운지 형태의 공간에서 서예 작품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작품 감상을 위한 전용 공간이 아닌 클럽앤라운지라는 색다른 공간을 활용해 전시 형식에도 변화를 선도하며 눈길을 끈다.

 

전시명 ‘筆墨之緣’은 ‘붓과 먹으로 맺은 인연’이라는 뜻으로, 각자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한 네 작가가 서예를 매개로 맺어온 인연을 담았다. 서로 다른 필법과 작품세계를 지닌 네 작가의 만남을 통해 전시의 주제를 표현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바롤로호텔 10층 클럽앤라운지에서 8월 30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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