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T와 두 번째 프로젝트 ‘2022 UNIQUERS’ 추진

금융·증권 / 소민영 기자 / 2022-04-04 17:35:46
신한은행, KT와 사내벤처 모집·심사·사업 고도화
공동 진행으로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산업 간 경계 뛰어넘기
▲신한은행과 KT가 공동 프로젝트 ‘2022 UNIQUERS’를 진행한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KT와 ‘2022 UNIQUERS(유니커즈)’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KT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맺은 이후 두 번째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2016년부터 직원들이 자유로운 생각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인 SPARK를 이번 UNIQUERS로 통합하고 KT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는 신사업 혁신 아이디어 리그로 발전시켰다.

이번에 진행하는 ‘UNIQUERS’ 프로젝트는 ‘유니크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니크한 사람들’이란 뜻의 신한은행 사내벤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과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4월 22일까지 접수를 받고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부문별 시상은 신사업 아이디어 10개팀, 은행 상품·서비스 아이디어 3개팀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신사업 아이디어 대상(1팀)과 최우수상 수상팀(1팀)에게는 1년간 사업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과정을 운영하고 향후 독립 분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KT와의 공동 프로젝트에서 업의 경계를 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실천하고 고객이 새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지털 융합 사업과 상품, 서비스를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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