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신선강화매장 1000곳 오픈…근거리 장보기 수요 공략 '성공'

K-Commerce / 한시은 기자 / 2026-08-03 14:57:19
신선강화형 편의점 1000호점 오픈, 도입 5년만에 편의점 新성장 모델로 자리잡아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25가 신선식품 특화 전략을 앞세운 '신선강화형 매장' 1000호점을 열며 근거리 장보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신선강화형 매장 1000호점인 'GS25천안두정골든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 지난달 31일 열린 'GS25 천안두정골든점' 오픈식에는 (오른쪽 4번째)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BU장(부사장)과 (오른쪽 5번째)GS25 천안두정골든점 경영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진=GS리테일 제공

 

1000호점인 'GS25천안두정골든점'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문을 연 40평 규모의 신규 매장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배후에 둬 신선식품 중심의 장보기 수요가 높은 입지로 평가된다.

신선강화형 매장은 채소와 과일, 계란, 육류 등 신선식품 구색을 대폭 늘려 편의점을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확장한 GS25의 특화 모델이다.

2021년 처음 도입된 이후 5년 만에 전국 1000호점을 돌파했다. 일반 점포 출점을 조절했던 지난해에도 신선강화형 매장은 217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만 226개가 추가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S25는 GS더프레시의 신선식품 소싱 역량과 산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선식품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채소와 과일은 물론 냉장 육류와 제철 수산물까지 약 2000종의 신선식품을 운영하고 있다.

GS25는 지난해 경기도 화성 물류센터에 편의점 신선허브를 구축해 상품 입고 기간을 기존 2일에서 1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상품 판매 가능 기간이 늘어나 신선도는 높이고 폐기 부담은 줄였다.

신선강화형 매장의 일평균 매출은 일반 점포보다 100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 기준으로는 약 3000만원의 추가 매출 효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신선강화형 매장의 신선식품 매출은 일반 매장보다 약 12배 많았다. 축산 상품은 51배, 계란과 두부도 각각 661%, 640%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객수와 객단가도 일반 매장 대비 각각 36%, 15% 높게 나타났다.

GS25는 신선강화형 매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 문의와 일반 소매점의 전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신선식품 협력업체의 입점 제안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기영 GS25 신선강화지원팀장은 “신선강화형 매장은 GS리테일이 보유한 가맹 사업 역량과 신선식품 소싱 역량이 시너지를 내 변화하는 소비 구조,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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