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년 2월부터 서울시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천 원이 인상된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내년 2월부터 서울시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천 원이 인상된다.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가 ‘택시 심야할증 및 요금조정안’에 대한 심의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발표된 심의 결과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12월 1일부터 심야 할증을 22시~04시까지 2시간 확대에 나선다. 내년 2월부터는 기본요금이 천 원이 인상돼 4,800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기본거리도 2km에서 1.6km로 400m가 축소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심야 할증이 없었던 ‘모범·대형택시’도 올 12월부터 심야 할증 및 시계외할증 20%를 도입한다. 또한 내년 2월부터 기본요금도 500원이 인상돼 기존 6,500원에서 7,000원이 된다.
외국인관광택시의 구간 및 대절요금도 내년 2월부터 중형택시, 모범 및 대형택시 요금 조정에 따라 5천 원~1만 원 인상할 예정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