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임금옥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임한‘ESG동반성장위원회’설립
올해는 ESG경영의 원년…동반상생-친환경-사회적가치 실현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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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bhc 회장/사진=bhc그룹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bhc에는 유별난 게 하나 있다. 바로 10년이란 오랜 시간을 배우 전지현과 함께하면서 세련된 이미지, 친화적이며 색다른 맛을 지닌 치킨을 소개해 소비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광고 모델로서 전지현은 bhc가 치킨 업계를 사로잡는 큰 무기가 되고 있는 셈이다. 그런 bhc가 최근에는 투명 경영을 강조하고 친환경 활동과 다양한 사회봉사를 통해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박현종 회장은 치킨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성과를 올리며 K-치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bhc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ESG 경영을 유난히 강조한다. 동반 상생을 통해 기업과 가맹점이 동반 성장하는 것은 물론 사회에도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상생 협력 방안과 책임 있는 기구 설립으로 지속적인 소통, 실행방안 도출 등을 적극 검토해오고 있다.
bhc는 지난해 연말에 임금옥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ESG동반성장위원회’를 설립해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ESG 경영을 위한 기본 로드맵을 수립했다.
그런 점에서 bhc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는 분위기다. 이를 위해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행하고 있는데, 지난 4월에는 bhc치킨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별 최대 1천만원의 상생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이어 두 번째로 지난 6월엔 가맹점주들에게 무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전국에 있는 2천여 개에 이르는 모든 가맹점의 점주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가맹점주들의 상황에 맞게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bhc는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봉사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bh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그룹인 ‘해바라기봉사단’은 대학생 봉사 단체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하게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쪽방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웃백 러브백(LOVEBACK) 캠페인, 또 사회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친 영웅들을 ‘bhc 히어로’로 선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행하고 있다.
bhc는 친환경 경영으로 그린 오피스 구축, 탄소 배출량 감소, 재활용 장려 및 일회용품 소비 축소 장려, 폐기물 관리 등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과 함께 멸종 위기종인 수달 보호에도 나섰다.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세계 수달의 날로 서울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23 수달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 해바라기 봉사단이 진행요원으로 투입돼 수달 책방과 환경 체험부스에서 운영 요원으로 또 행사가 끝나고 나서는 뒷정리까지 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를 통해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의 생태적 중요성과 가치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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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의 서울 내 점포 외관/사진=bhc 제공 |
bhc는 ESG 이사회 구성, 감사위원회 신설, 뇌물 및 부패 방지 강화 등을 테마로 선정해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을 적극 실천해갈 예정이다.
그러면서 bhc는 봉사 실천과 사회적 캠페인 등을 이끌어갈 봉사단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 및 사회적 가치 경영과 친환경 경영, 투명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는 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SG동반성장위원회 임금옥 위원장은 “본사는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 방안을 위한 방법 제시와 수요 증대를 위해 새로이 출범한 R&D 센터를 통한 신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가맹점 역시 위생과 친절한 고객 서비스 등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원칙 준수를 통한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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