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루마린어린이수영장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어린이 수영 교육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어린이 수영 교육의 목적은 취미와 건강 위주였으나 세월호 참사 이후 이른바 생존수영 교육이 최신 트렌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생존수영 교육은 영법에 따른 반복 숙달로 위급상황 발생 시 긴장하지 않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존수영 교육과 관련해 인천 남동구 논현동(소래포구)에 위치한 ‘블루마린어린이전용수영장’이 색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루마린어린이전용수영장은 대한수영협회 공인 수영능력평가기관에 선정된 키즈전용수영장이다. 추성훈·추사랑·정다래 등이 출연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 |
▲블루마린어린이수영장 |
블루마린어린이전용수영장은 구조법 응용수영을 비롯해 심폐소생술과 ADE(심장제세동기 사용법), 이함자세 숙지, 구명재킷 착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존수영 교육의 신개념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광순 블루마린어린이전용수영장 대표는 “최근 생존수영 교육이 각광을 받으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담당 선생님의 과도한 업무량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자격증을 가진 선생님과 함께 전체 프로그램을 컨트롤하는 케어선생님을 별도 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영복 탈수서비스와 머리말림 케어서비스까지 도입해 생존수영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마린어린이전용수영장은 인천지역 수영장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