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전남 나주 멜론 담은 ‘포키 극세’ 과일맛 첫선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6-03-10 08:51:33
출시 동시 올리브영 입점 예정, 세계 K-스낵 인기 견인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해태제과는 국내에서 가장 얇은 스틱과자 ‘포키 극세’의 첫번째 과일 맛 ‘멜론’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극세 스틱에 초콜릿이 아닌 과일을 담은 것은 한국과 일본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극세는 오리지널 보다 굵기가 40% 정도 얇은 만큼 부러지기도 쉬워 점성이 강한 초콜릿을 바꾸기 어려웠으나, 기술 현지화를 통해 극세 제품의 과일 맛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멜론을 시작으로 기존 초콜릿 중심이었던 포키 극세의 라인업을 대폭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해태제과에서 선보인 ‘포키 극세’ 멜론맛/사진=해태제과 제공

 

첫 과일 극세 스틱은 국내 최대 멜론 재배지인 전남 나주산이라 특유의 달달한 맛과 향이 진하다. 인공색소 대신 말차를 활용해 멜론 본연의 은은한 연둣빛까지 살렸다. 현재까지 멜론 맛 스틱 과자를 판매하는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과 일본(유바리 멜론 맛) 뿐이라 그만큼 희소성도 높다.

핵심은 ‘극세’다. 국내 유일의 3㎜두께의 극세 스틱에 멜론 크림을 듬뿍 입혀 달콤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얇은 스틱 특성상 오리지널 보다 겉면의 크림 코팅 비중이 30% 이상 높아져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과육의 크리미한 단맛이 한층 풍부하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유바리 멜론 포키’와 맥을 같이한다. 유명 멜론 산지의 고급 원료에 집중하고, 크림과 스틱의 최적 밸런스를 구현하는 개발 기술을 공유했다. 여기에 해태만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극세에 국산 나주 멜론을 담아 로컬 프리미엄 가치까지 더했다.

특히 포키 제품 최초로 올리브영에 입점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매장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멜론 극세는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만큼, K-스낵 기념품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국내산 나주 멜론의 풍미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식으로 깐깐한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제품”이라며 “극세 스틱 특유의 바삭함과 진하고 상큼한 멜론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틱 스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