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건설연, 실내 공기질 관련 기술·정책적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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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LG전자 SAC사업담당 배정현 상무(오른쪽)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송태협 건축연구본부장/사진=LG전자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LG전자가 실내 공기 질 가이드라인 등 실내 공기질과 관련된 연구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올바른 환기 사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와 건설연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제품 성능 검증 및 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실내 공기 질 관리 관련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실내 공기 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기술·정책적 공동 대응 등을 하게 된다.
LG전자와 건설연은 민감·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정부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서 각 사 전문성을 살려 협업할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는 환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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