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외국인 유학생 대상 치킨캠프 진행…한국 식문화 알리기 나서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5-12-11 16:19:20
조선대 글로벌학부 외국인 유학생 60여 명 등 치킨대학 방문
BBQ 소개, 치킨대학 투어, 황금올리브치킨 직접 조리 등 체험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조선대학교 글로벌학부 외국인 유학생 60여 명과 창업동아리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BBQ는 조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에게 K-치킨과 한국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치킨캠프를 요청했다. 조선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을 통한 기업채용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직무 역량를 높이기 위해 참여했다.

 

▲ BBQ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K-치킨을 배우고 한국 식문화를 체험하는 ‘치킨캠프’를 열었다./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1박2일 동안 ▲제너시스BBQ 그룹 소개 ▲글로벌 진출 전략과 현지 마케팅 및 현황 설명 ▲치킨대학 주요 시설 견학 및 참관 ▲BBQ 조리 교육 프로그램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BBQ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포함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는 양념치킨, 극한왕갈비 치킨과 출시부터 인기몰이 중인 뿜치킹을 직접 조리하며 K-푸드의 우수성을 배웠다.

조리 실습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만든 치킨과 함께 BBQ 수제맥주를 함께 즐기는 ‘치맥 타임’을 진행하며 한국 특유의 식문화인 치맥 문화를 즐겼다.

치킨캠프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치킨캠프 외에도 이천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부래미 마을을 찾아 상고귤 수확 체험, 자연 손수건 염색 체험 등 농촌·전통문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한국의 문화를 폭넓게 경험했다.

중국 유학생 동성우 학생은 “중국에서 먹었던 BBQ 치킨을 직접 만들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까지 배울 수 있어 앞으로의 유학생활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BBQ 치킨캠프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K-푸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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