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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가 오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박세리(45)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쩡야니(대만) 등 일명 골프 전설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월드매치가 열린다.
골프 여왕 박세리 이름을 건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가 오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는 SBS골프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와 소렌스탐, 쩡야니,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크리스티 커(미국), 김효주, 박민지, 박현경, 조아연, 임희정, 황유민 등 총 12명이 참가한다.
박세리는 2016년 은퇴 후 방송 등에서 활동 중인 박세리가 필드에서 샷 대결에 나서는 건 2019년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레전드 매치 이후 3년 만이다.
레전드와 현역 선수가 한 조를 이루게 되며 조 추첨은 대회 당일에 진행된다.
경기는 전반 9개 홀은 포볼(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방식), 후반 9개 홀은 포섬(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전반 포볼에서는 전체 선수들의 버디 수에 따라 기금이 적립되고 우승팀 이름으로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입장권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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