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과 장화, 모자 등 구호물품키트 1000개 제작 기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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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회관/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새마을금고는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지역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앞서 지난 7~8일 전국 1259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모금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틀 동안 성금 7억 원을 모아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지역이 빠른 시일내에 피해 복구를 할 수 있도록 기부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동해안 지역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새마을금고의 환난상휼의 정신이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또 장갑과 장화, 모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구호물품키트 1000개를 추가 제작해 기부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진, 삼척 소재 고객을 위해 긴급자금대출과 상환유예,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새마을금고의 정성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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