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병훈 CTO, 제59회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인물·칼럼 / 이덕형 기자 / 2024-05-21 16:23:39
LG전자 김병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사진=LG전자 제공

 

[소셜밸류=이덕형 기자] LG전자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최고 수상 영예에 해당하는 금탑산업 훈장을 받았다.


2008년 LG전자에 합류한 김 CTO는 다양한 미래기술의 선행 연구개발을 했으며 2021년부터는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CTO부문을 이끌고 있다. 이번 훈장은 LG전자의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차세대 기술표준 개발과 이와 관련된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해 인정받았다.

LG전자의 특허 경쟁력은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주요 기술분야에서 확보한 표준특허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특허 로열티 수익 창출로 이어지며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과 기술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LG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기업 지식재산명장상 및 특허엔지니어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ICT 특허경영 대상에 해당하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수훈에는 발명가 개인으로서 김 CTO의 공적은 다양한 핵심 통신표준 기술을 직접 발명, 국내·외 3천 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160여 개국 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전 기공학회(IEEE)에서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0.1% 최상위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펠로우(Fellow)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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