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화동양행, 국보 이순신 장검 430주년 맞아 금·은 기념 메달 출시

생활문화 / 소민영 기자 / 2024-04-18 15:52:09
▲‘이순신 장검’을 최초로 담아낸 ‘충무공 이순신’ 기념 메달 앞면/사진=풍산화동양행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풍산화동양행은 국보로 승격된 ‘이순신 장검’을 최초로 담아낸 ‘충무공 이순신’ 기념 메달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기념 메달은 1594년 4월(선조 27) 임진왜란 당시 제작된 ‘국보 이순신 장검’의
43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충무공 탄신일을 앞두고 22일부터 금융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이번 ‘충무공 이순신’ 기념메달은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성을 상징하는 유물로 인정받아 2023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된 ‘이순신 장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사 및 예술분야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한 이번 기념메달은 총 2종 ▲금메달(99.9%, 31.1g, 80장), ▲은메달(99.9%, 31.1g, 800장)으로 각각 한정된 수량만큼 제조해 오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선착순 판매된다. 기업은행과 농협은행 전국 지점에서 접수 받고, 온라인은 풍산화동양행 및 현대 Hmall, 더현대닷컴, 롯데ON, 펀샵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하나은행과 새롭게 추가된 GS리테일의 경우, 모바일 어플인 하나1Q앱, 우리동네 GS앱을 통해 모바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이 기념 매달의 금, 은메달의 앞면은 위엄 가득한 서울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과 함께 왜적을 물리치고자 하는 충무공의 강인한 기상이 느껴지는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 죽기로 싸우면 반드시 살고, 살기 위해 비겁하면 반드시 죽는다) 친필 휘호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뒷면 도안에는 2023년 8월 국보로 승격된 ‘이순신 장검’ 두 자루의 날카로운 칼날을 빛나는 유광으로 표현해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그 옆으로 보이는 실제 장검에 새겨진 ‘三尺誓天 山河動色(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떤다)’과 ‘一揮掃蕩 血染山河(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의 비장한 시구를 조화롭게 담아내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의 비장함을 반전있게 표현했다.

특히 금메달은 광화문 이순신 동상과 함께 장검에 새겨진 비장한 시구가 각인된 고급스러운 목재 케이스에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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