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품 구매액 20%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반도체 성과 국민에게"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6-05 15:50:50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8일부터 4주간 진행
경찰·소방 등 제복공무원은 30%…4000억원 규모 집행 예상
LG전자도 내달 8일까지 '국가대표가전 국민 응원 대축제' 개최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에서 거둔 '막대한' 성과를 국민과 나누는 취지에서 대규모 쇼핑 행사를 개최한다. 고객이 구매한 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것이 골자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부터 4주간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구매액의 2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반도체 등에서 거둔 성과는 국민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만큼 이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 제복공무원에게는 특별한 감사의 의미로 10%를 더해 구매액의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혜택은 군 장교나 부사관은 물론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현역 국군 용사에게도 적용된다.


국군 용사와 군무원 약 50만명, 경찰 약 13만1000명, 소방 약 6만6000명, 교정 약 1만6000명 등 총 70만명이 대상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총 40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 삼성전자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내 행사 페이지로 신청하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제품 할인 대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K-히어로 패밀리 페스타'를 실시해 감사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삼성전자 노사합의 타결 결과 5조원 사회 기여 확대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지난달 27일 삼성전자는 노사합의 타결 직후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5년간 5조원을 조성해 '상생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사회 및 준법감시위원회와의 논의를 거쳐 회사의 경영 성과가 사회 기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적인 사회 기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내달 6일까지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평소 두 배의 멤버십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국가대표가전 국민 응원 대축제’를 진행한다.

 

LG전자는 행사 기간 전국 432개 LG 베스트샵 매장 및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브랜드샵인 LGE닷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42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15일부터 LGE닷컴에서 기존 회원가보다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정 수량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12일부터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국민 경품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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