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에 바디프랜드 로고 찍힌 유니폼 입고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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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더파라오’ 안마의자와 추성훈 선수/사진=바디프랜드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바디프랜드(박상현 대표)가 26일 2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원X(ONE X) 월터급 경기에 추성훈 선수가 복귀전을 치른다. 상대는 아오키 신야 일본 선수로 정해지며 이번 경기가 국내에서는 기대감이 높다.
이번 경기에 바디프랜드는 추성훈을 후원하며 응원에 나섰다. 이는 2013년부터 7년여간 전속 모델로 만난 추성훈과 의리를 지킨 것이다.
바디프랜드는 추성훈을 2013년 전속 모델로 기용해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딸 추사랑, 부친 추계이를 내세워 ‘가족애’를 표현해 대중들에게 어필한 바 있다. 추성훈은 안마의자 외에도 이들이 출연한 천연 라텍스 침대 브랜드 '라클라우드'와 자가 교체 직수형 'W정수기' 광고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에 복귀전을 치르는 추성훈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유도 81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이름을 알린 뒤 2004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해 활약했다. 그는 2020년 2월 원챔피언십에서 세리프 모하메드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뒀지만 부상으로 오랫 동안 경기를 하지 못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다시 정신 차리고 선수 생활에 집중하겠다"고 적으며 복귀전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추성훈은 바디프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경기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예정이다. 이에 그는 바디프랜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2013년부터 수년간 자사 전속 모델로 활약해온 추성훈 선수와의 의리를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2년 만에 갖는 복귀전에서 그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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