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전무 2명·상무 18명 승진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12-04 15:21:32
통합 항공사 출범 대비해 조직 안정·경쟁력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한항공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12월 8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승진 규모는 총 20명으로, 김해룡 상무 등 2명이 전무로 승진했고 구은경 수석 등 18명이 상무로 새롭게 선임됐다.

 

▲대한항공 B787-10 이미지/사진=대한항공 제공

 

이번 인사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조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항공 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회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승진 대상자를 선발해 조직 활력을 높이고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대한항공은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고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더욱 정교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항공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대한항공 승진 임원 ]

 

▲ 전무 (2명)

김해룡, 서호영

 

 

▲ 상무 (18명)

구은경, 이상훈, 박관영, 박병준, 정웅, 박철형, 김성열, 박세진, 강재영, 김일찬

황성원, 김성진, 이건영, 김지수, 김동연, 민경모, 김창훈, 길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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