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여름 한정판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 출시

자동차·기계 / 최연돈 기자 / 2025-06-11 15:08:27
청량한 네온 그린으로 존재감 강화
국내 5년 만에 귀환…루비콘 기반 30대 한정 판매
최대 600만원 액세서리 옵션 추가 구성
▲지프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Jeep Wrangler Mojito Edition)/사진=지프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지프가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한정판 컬러 모델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을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도심과 자연 모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이-글로우 그린’ 컬러로, 국내 시장에는 5년 만에 돌아왔다.

 

‘컬러 마이 프리덤’이라는 테마 아래 선보이는 모히또 에디션은 지프 브랜드 고유의 개성과 자유로운 정신을 색상으로 표현한 특별판이다.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트림을 기반으로 30대 한정 판매되며, ‘스탠다드(Standard)’와 ‘비드락 휠(Beadlock Wheel)’ 두 가지 사양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기능을 갖췄다.

 

비드락 휠 에디션은 여기에 MOPAR 정품 비드락 휠 5개, 펜더 익스텐션 등 약 60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를 더해 차별화된 외관을 완성했다.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8,340만원, 비드락 휠 에디션 8,640만원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모히또 에디션은 지프의 상징성과 고객의 개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대담한 선택지”라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고객들과 올여름 지프가 지닌 진정한 자유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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