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인테리어 ‘아틀리에 에디션’ 공개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10-20 14:46:14
예술과 기술의 조화
공간을 ‘작품처럼 소유하는’ 주거 경험 제시
▲아틀리에에디션 포스터 이미지/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세계적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와 협업해 개발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 ‘아틀리에 에디션(The Atelier Edition)’을 공개한다.

 

예술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공간을 작품처럼 완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문화를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기반으로 양태오 작가와 함께 개발한 ‘아틀리에 에디션’을 오는 11월 7일 서울 청담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런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오티에르 브랜드의 정제된 아이덴티티에 양태오 작가의 미학을 더해, 디자인·기술·예술이 어우러진 완성형 주거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인테리어 자재를 제안하는 수준을 넘어, 가구·조명·홈스타일링까지 공간의 전반적인 톤앤무드를 통합 설계해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공간’을 제시한다.

 

양태오 작가는 펜디(Fendi), 샤넬 컬처 펀드(Chanel Culture Fund)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국립경주박물관과 롯데월드타워 라운지 등 다수의 공간 디자인을 통해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으로 주목받아왔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디자인 매거진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와 ‘파이돈(PHAIDON)’이 선정한 ‘세계 100인의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런칭 행사는 ‘아틀리에 에디션’의 예술적 감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 전시로 꾸려진다.

 

행사에서는 디자인 콘셉트를 디저트로 표현한 ‘아트 케이터링(Art Catering)’, 명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행 드럼(Hang Drum) 연주’, 한국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이스턴에디션(Eastern Edition)’ 가구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아틀리에 에디션은 예술과 기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하이엔드 주거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오티에르 브랜드를 중심으로 감성과 품격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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