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톨 사이즈 음료 가격 ‘또’ 인상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1-20 14:40:1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톨 사이즈 커피와 티 음료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200원 오른다.

 

▲스타벅스의 음료 가격 조정 고객 안내문 전문/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에 따르면, 톨 사이즈 음료 22종의 가격을 인상하고, 10종은 동결, 1종은 인하하는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을 조정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을 각각 300원, 600원 올렸고, 지난해 11월에는 아이스 음료 톨 사이즈 11종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반 비용 상승에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으나, 지속적인 환율 상승 및 원가 인상의 여파로 인해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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