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응원 릴레이…팀 코리아, 금 3·종합 10위 목표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오는 6일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은 물론 기업들도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뛰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기업들은 우리 선수단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종합 10위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이미지 제고에도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둔 지난 1월30일 오전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전지인 이탈리아로 출국한 가운데, 기업들도 팀을 꾸려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지원한다.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2월 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93개국 3500여명이 참가해 16개 종목에서 116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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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예상도/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선수들이 얼음 위와 설원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동안, 현지에서는 정부와 국내 기업들이 팀 코리아의 든든한 뒤를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밀라노 현지에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해 대형 이벤트를 통해 K-컬처와 K-스포츠를 알리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거점을 마련한다.
◇ CJ그룹, 팀 CJ 선수들 비롯 대한민국 선수들 밀착 지원
이번 대회에서는 CJ그룹이 후원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과 스노보드 기대주 최가온이 생애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CJ는 두 선수 후원에 그치지 않고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팀 코리아 전체를 지원하며, 대회 현장 곳곳에서 선수들과 동행한다.
이미 지난 1월 8일과 9일에는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는 ‘비비고 데이’를 열어 사기를 끌어올렸고, 현지에서도 선수단에 제공될 한식 도시락을 위해 식자재 30여종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후원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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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열린 '비비고 데이'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비비고 제품들로 만든 점심 식사를 하고 있는모습. /사진=CJ그룹 제공 |
CJ올리브영 또한 장기간 해외 체류에 나서는 선수단을 위해 ‘K-뷰티 키트’를 제작해 전원에게 전달했다. 키트는 클렌징부터 팩까지 K-뷰티 루틴을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는 6종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여행용 헤어·바디케어 및 덴탈케어 제품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컨디션 관리를 고려한 간식 6종까지 포함해 총 18개 품목을 에코백에 담았다.
CJ그룹은 현지에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 K-컬처 홍보관에서 비비고, CJ올리브영, CJ ENM 등 대표 브랜드를 앞세워 식품·뷰티·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알릴 계획이다.
◇ 카스, 공식 파트너 캠페인으로 응원 열기 확산
오비맥주 카스 역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응원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카스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카스 0.0 응원 부스’를 운영하며 출전을 앞둔 선수단을 격려했고, 1월에는 한정판 ‘올림픽 투게더 에디션’을 출시했다.
올림픽 TV 광고 ‘잊혀지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를 위하여’도 공개하며 대회 분위기를 일상 속으로 확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오비맥주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를 올림픽 앰버서더로 선정하는 등 스폰서 활동도 확대하고 있으며, 이달 중 전국 주요 판매 업장 일부를 ‘카스 올림픽 스테이션’으로 지정해 올림픽 콘셉트의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 삼성, ‘갤럭시 올림픽 에디션’으로 현장 소통 지원
삼성전자는 IOC 공식 파트너로서 참가 선수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 약 90개국 3800여명의 선수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IOC와 협력해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운영한다. 메달리스트가 시상대에서 직접 셀피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개인 종목뿐 아니라 단체 종목까지 확대된다. 또한 전문 사진작가가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한 선수 프로필 사진 ‘빅토리 프로필’도 새롭게 선보이며, 한국·미국·영국 등 9개국 약 49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 두나무,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응원 마케팅 강화
두나무도 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과 한국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동계올림픽을 맞아 팀 코리아 응원 영상을 제작하는 등 응원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꿈나무 선수 육성과 스포츠 저변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종목과 업종을 막론하고 국내 기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팀 코리아’의 뒤를 받치며 응원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선수 71명을 포함해 총 13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종합 10위 이내를 목표로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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