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되는 우유’ 영업이익 10% 기부 구조
10년 넘게 이어온 우유안부 공익사업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매일유업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우유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독거 어르신 140가구를 방문해 우유를 전달하고 생활 상태를 확인했다. 전달 물품은 락토프리 제품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식사 대용이 가능한 완전균형영양식 ‘메디웰’, 핫팩, 손편지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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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독거 어르신 140가구를 방문해 우유를 전달헸다./사진=매일유업 제공 |
이번 봉사활동은 매일유업이 2016년부터 후원해 온 공익사업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일환이다.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브랜드의 연간 영업이익 10%를 해당 사업에 기부하며,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우유배달 사업은 문 앞에 배달된 우유가 일정 기간 쌓일 경우 배달원이 관공서에 즉시 연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 이상이나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실질적인 고독사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시작돼 2015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현재 전국 6230가구가 후원을 받고 있다. 어르신 1가구당 연간 365개의 우유가 전달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매일유업의 특허 공법으로 유당만 제거한 락토프리 제품으로, 일반 우유 대비 칼슘 함량이 높아 고령자 영양 보충에 적합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 한 병이 어르신들에게는 영양 공급을 넘어 사회와의 연결을 확인하는 생존 신호가 된다”며 “앞으로도 우유안부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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