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팬텀로보’ 이어 새로운 혁신 안마의자 개발 위한 투자·개발 총력

생활문화 / 소민영 기자 / 2022-12-07 14:12:29
▲바디프랜드 안마의자‘팬텀 로보’/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휴식에 대한 관심 확산에 따라 안마의자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고 추정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의 안마의자 이용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안마의자를 구매한 4060신중년 81.6%는 구매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안마의자를 추천한다는 이들도 75.1%를 차지했다. 이는 안마의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디프랜드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또 다른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연구개발비는 상승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신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안마의자에 적용시켜나가는 활동들을 주목할 만 하다.

바디프랜드는 올 여름, 두 다리 안마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안마의자 ‘팬텀 로보(Phantom Rovo)’를 출시하며 헬스케어 로봇의 시작을 알렸다. 새롭게 선보인 ‘팬텀 로보’는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동작을 구사한다.

이어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새로운 움직임’, 코어 근육까지 스트레칭하는 ‘새로운 마사지감’, 다양한 포즈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새로운 재미’까지 구현했다.

이 같은 기술 및 디자인 혁신 제품 출시 배경에는 바디프랜드의 차별화된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자리잡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부설연구소인 ‘융합R&D센터’와 ‘융합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마사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함과 동시에 세상에 없던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바디프랜드의 연구개발비는 전년대비 34.5% 증가한 238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4.03%에 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1월 발행한 ‘2020년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 밝힌 중견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2.27%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의 바디프랜드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4.73%으로 점차 증가세에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안마의자 시장을 선도해 온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마사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함과 동시에 세상에 없던 헬스케어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해 연구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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