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소 고객사에 나프타 공급가 톤당 최대 20만원 인하…상생협력 차원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6-29 16:54:22
비닐·포장재 등 생활용 소재 대상…5월 출하 물량부터 한시 적용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화학이 나프타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중소 고객사에 납품하는 가격을 한시적으로 낮춘다.

 

LG화학은 나프타 정부지원금을 활용해 나프타 공급 가격을 10만~20만원 낮추는 방식으로 중소 고객사 지원과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비닐과 포장재 등 생활 필수 소재를 제조하는 고객사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LG화학의 석유화학 제품/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은 지난 5월부터 출하된 물량에 대해 제품별 나프타 사용 비중과 제품 가격을 고려해 톤당 10만∼20만원을 인하하기로 했다. 관련 내용은 이미 고객사에 공유됐으며,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나프타 지원금을 마련하고 지원 방향을 제시한 데 따라 이뤄졌다.

 

LG화학은 중소 고객사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용 소재 가격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춘 LG화학 사장은 “이번 지원 결정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LG화학 제품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변함없이 당사 제품을 사용해주신 중소 고객사에 대한 상생협력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납사 수급 및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전례 없는 신속한 지원을 펼쳐 주신 정부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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