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X 함께 할 AI 스타트업 모집한다…최대 20개 기업 육성

K-IT/Comm. / 최연돈 기자 / 2026-06-22 14:36:23
에이전틱 AI·피지컬 AI 등 AX 핵심 분야 협력 추진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KT가 고객사의 AX(인공지능 전환)를 함께 할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KT는 AI 스타트업을 AX 사업 파트너로 육성하고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K-PATH 2026'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K-PATH 2026 공모 포스터 이미지/사진=KT 제공

 

이 프로그램은 2024년 'KPAS(Korea Promising AI Startups)'로 시작했다. 그동안 올거나이즈, 인핸스, 랭코드, 셀렉트스타 등 유망 기업을 발굴했다. 올해는 KT가 유망 AI 기업과 함께 성장의 길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 'K-PATH'로 명칭을 변경했다.

 

KT는 이번 공모에서 에이전틱 AI, 엔터프라이즈 AI, 데이터, 피지컬 AI, 로보틱스, AI 인프라, 파운데이션 모델 등 AX 핵심 기술 분야 AI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금융, 제조, 교육, 공공 등 산업 현장에서 AI 혁신을 추진 중인 기업도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공모 접수는 7월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KT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8월 초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 2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KT의 AX 사업 파트너 플랫폼에 참여하게 된다. KT의 다양한 사업부서와 협력해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KT는 선정 기업에 공동 PoC(기술 검증)와 연구개발(R&D) 연계, 공동 시장 진출, 고객 발굴, 투자 연계, 벤처·대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한다. 국내외 전시회와 콘퍼런스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 전무는 "K-PATH는 단순히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KT의 미래 AX 사업을 함께 만들어갈 핵심 파트너를 발굴하는 플랫폼"이라며 "혁신적인 AI 스타트업과의 견고한 협력을 통해 고객의 AX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3월 박윤영 대표 취임 후 첫 조직개편에서 B2B·AX 사업 강화를 위해 AX사업부문을 신설했다. 또 기존에 통합 운영되던 AI 연구개발과 IT 기능을 분리하고, R&D 조직을 AX미래기술원으로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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