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승객 건강도 챙긴다…한라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7-18 13:29:07
탑승객 응급상황 신속 대응·웰니스 캠페인 공동 전개
▲17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진행된 에어서울과 한라의료재단의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식'에서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성수 한라의료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서울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에어서울이 승객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의료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은 17일 제주한라병원에서 한라의료재단(이사장 김성수)과 의료·건강 서비스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에어서울 항공편 탑승객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및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라의료재단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전문 의료진을 통한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과 공동 마케팅을 통한 웰니스 콘텐츠 확대도 추진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여행 환경을 마련하고, 웰니스 여행 대중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한라의료재단 산하 ‘WE병원’ 및 5성급 ‘WE호텔 제주’와 협업해 헬스 리조트형 웰니스 여행 상품인 ‘쉼;표(ticket)를 끊으세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항공사와 헬스 리조트의 협업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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