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협력·ESG·인재육성 전방위 지원으로 상생 생태계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화시스템은 16일 대·중·소 기업이 함께하는 K-방산 수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전략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 흐름 속에서 협력사와 공동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기술과 성장을 공유하는 ‘원팀’ 전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6년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손재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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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이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70여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26년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사진=한화시스템 제공 |
이 자리에서 한화시스템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동반 진출, 미래 기술 확보 지원, 안전·공정·상생 최우선이라는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방산과 ICT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올해 미국·유럽·중동 등 주요 방산 시장을 중심으로 자사 시스템과 협력사 제품이 함께 수출될 수 있도록 해외 영업과 수출 협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 납품을 넘어 협력사의 기술과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동 진출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AI와 무인체계 등 미래 유망 기술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가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 지원을 이어간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3년간 협력사와 함께 함정용 전원분배장치 표준모델과 국산 다기능 레이다 로타리조인트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협력사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인 HPMS 참여 기업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공정거래협약 체결 대상도 120개사까지 늘려 인권경영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내 사업 수주와 해외 수출 성과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품질 개선 노력과 납기 준수에 대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세계 시장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ESG, 인재육성 전반에서 파트너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매년 동반성장데이와 파트너스 데이, 상생협력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로부터 국내 방산기업 중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도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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