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상반기 순이익 1415억원···전년대비 33.2%↑

금융·증권 / 황동현 기자 / 2023-08-16 13:21:46
지급여력비율(K-ICS) 경과조치 전 기준 165.7%, 경과조치 후 328.5% 달성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NH농협생명의 상반기 순익이 지난해 보다 33% 크게 증가 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경과조치 전 기준 165.7%, 경과조치 후 기준 328.5%를 달성했다.


NH농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1062억원 대비 33.2%(353억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NH농협생명 본사/사진=NH농협생명 제공


당기손익 증가는 안정적 보험손익 예실차 관리와 함께, 보장성 중심 영업에 따른 CSM(보험계약마진) 잔액 증가 등의 영향이다.

­ IFRS17 회계기준 도입 대비 보장성 중심 가치영업 지속으로 CSM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19억원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경과조치 전 기준으로 167.5%, 경과조치(보험, 주식, 금리위험) 후 기준으로 328.5% 달성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 및 올해 1분기 25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른 가용자본 증가 영향이다.

NH농협생명은 "신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안정적 손익/자본 변동성 관리를 위해 CSM 중심의 가치 경영 및 손익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보유이원 중심의 투자손익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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