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홀딩스, 상반기 매출 2.5조·영업익 3535억…외형·수익성 동반 성장

K-Commerce / 소민영 기자 / 2026-08-21 13:19:00
▲영원무역 본사 사옥/사진=영원무역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영원무역홀딩스(대표이사 성래은)가 핵심 자회사 영원무역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최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3,854억원, 영업이익 1,957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6%, 영업이익은 20.4%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조 4,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535억원으로 19.8% 증가했다.

영원무역홀딩스 관계자는 “자회사 영원무역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 부문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1조 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78억원으로 19.1% 늘었다.

시장에서는 영원무역홀딩스의 성장 배경에 오너십 기반 책임경영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성래은 부회장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책임경영과 컴플라이언스 체계 공고화,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실질적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올해 하반기 발행주식 총수의 5.5%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추가 소각할 계획이다. 앞서 당초 계획한 4%의 자사주 소각을 조기 완료한 데 이어 총 9.5%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게 된다. 기존 중장기 주주환원 목표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한편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 8,950억원, 영업이익 7,35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외형과 내실의 동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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