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시스템 단계적 적용…글로벌 보안 경쟁력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인증·보안 표준을 수립하는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임원사로 선임돼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FIDO 얼라이언스 총회를 시작으로 이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함께 생체 인증 기반 보안 표준 논의와 적용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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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현 SKT 통합보안센터장(CISO)(사진 왼쪽)과 앤드류 시키어(Andrew Shikiar) FIDO 얼라이언스 전무이사 겸 CEO(사진 오른쪽)가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
FIDO 얼라이언스는 지문·안면 인식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해 비밀번호 없이 접속하는 인증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국제 협의체다. 아마존, 애플,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FIDO 기술은 비밀번호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피싱과 계정 탈취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이사회 활동을 통해 글로벌 표준 논의에 직접 참여하는 동시에, 해당 기술을 사내 시스템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보다 안전한 인증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앤드류 시키어 FIDO 얼라이언스 전무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는 “SK텔레콤의 이사회 합류를 환영한다”며 “SK텔레콤의 전문성이 인증·보안 영역의 글로벌 표준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CISO)은 “이번 이사회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보안 표준을 선도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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