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회원사 13개 기업과 인플루언서 12명이 참석해 열띤 교류
기업엔 새로운 홍보와 판매의 기회...인플루언서엔 역량 발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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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가 한국강소기업협회와 ‘2022 제1회 상생협력 비지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가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어 관심이다.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는 한국강소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기간 동안 ‘2022 제1회 상생협력 비지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동 한국강소기업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 매칭데이는 10여 명의 인플루언서들과 강소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품 설명과 판매에 관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매칭데이에는 협회 회원사 13개 기업과 인플루언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들은 제품을 전시하고 인플루언서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매칭 데이를 함께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매칭데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고 두 협회가 협업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시장이 현재 2조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3년 후인 2025년엔 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우기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5년 내 TV홈쇼핑 시장의 3배로 성장해 25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인플루언서 산업은 앞으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커머스 환경에서 국내 인플루언서 산업은 더욱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유통업계에서도 홍보 수단으로서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통 채널의 한 축으로 인식을 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늘 매칭데이는 이러한 관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기업과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얻고 신뢰를 쌓을 수 있으며 기업 관계자도 인플루언서를 직접 만나 어떻게 홍보되는지 설명을 듣고 서로간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값진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이번 매칭데이는 기업에는 새로운 홍보와 판매의 기회를, 인플루언서들에겐 각자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행사 관계자는 화장품, 식품, 침구류, 가전류 등의 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인 인플루언서들 중에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겸 인플루언서 한가빈, SBS 아나운서 출신 이인수, 그리고 MC 및 아나운서, 리포터로 활동중인 손지오, 라이브커머스 아카데미 대표 한결 인플루언서 등을 비롯한 다양한 경력을 가진 베테랑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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