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6년만에 완전변경 ‘디 올 뉴 셀토스’ 27일부터 계약 개시

자동차·기계 / 최연돈 기자 / 2026-01-26 13:14:30
1.6 하이브리드 추가로 최대 복합연비 19.5km/ℓ 구현
가솔린 2,477만원·하이브리드 2,898만원부터…27일부터 계약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기아가 26일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셀토스’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해 상품성을 끌어올리며 국내 소형 SU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디 올 뉴 셀토스 신차발표회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 이미지/사진=기아 제공

 

셀토스는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지난해 2025년까지 국내에서 누적 33만대 이상 판매된 대표 소형 SUV다. 이번 모델은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으로, 정통 SUV 스타일에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더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파워트레인은 1.6 하이브리드와 1.6 가솔린 터보 두 가지로 운영된다. 1.6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 최대 복합연비 19.5km/ℓ를 갖췄다. 1.6 가솔린 터보는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 최대 복합연비 12.5km/ℓ다.

 

▲디 올 뉴 셀토스 내장 이미지/사진=기아 제공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스마트 회생 제동 3.0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와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 V2L(220V 기준 최대 3.52kW)과 스테이 모드도 탑재해 캠핑 등 야외 활동 활용도를 강화했다. 가솔린 터보 4WD에는 스노우·머드·샌드 터레인 모드를 적용했다.

 

차체는 강성을 강화한 K3 플랫폼을 새롭게 적용했다.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확대를 통해 차체 평균 강도를 약 20% 높여 주행 안정성과 충돌 안전 성능을 개선했다.

 

첨단 안전 사양도 대거 강화됐다. 동급 내연기관 최초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2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를 적용했으며, 차로 유지 보조 2, 9에어백, 후진 가이드 램프 등을 기본화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주차·주행 보조 기능도 갖췄다.

 

편의 사양은 상위 차급 수준이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디지털 키 2, 1열 100W USB 충전, AI 어시스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ccNC), 무선 OTA,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을 적용했다.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와 공기청정 시스템도 탑재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30mm, 축간거리 2,690mm, 전폭 1,830mm, 전고 1,600mm로 확대됐다. 2열 헤드룸과 레그룸이 각각 14mm, 25mm 늘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러기지 용량은 536L(VDA 기준)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1.6 가솔린 터보가 2,477만~3,217만원, 1.6 하이브리드는 2,898만~3,584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이 반영됐다.

 

기아는 계약 개시와 함께 TV 광고, 팝업 전시, 도슨트 프리뷰 등 체험형 마케팅을 전개한다.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하며, 1월 31일과 2월 1일에는 전국 14개 거점에서 계약 고객 대상 프리뷰 행사를 연다.

 

전용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6% 금리에 차량가의 최대 70%를 36개월 유예할 수 있는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통해 월 납입 부담을 낮췄다. 차량가 2,477만원 기준으로 선수금 29% 적용 시 36개월 동안 월 약 6만원 수준이다. 신입사원과 신혼부부가 1분기 출고 시 10만원 상당 주유비도 지원한다.

 

기아 관계자는 “신규 하이브리드 추가와 동급 최상위 사양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며 “셀토스가 다시 한번 국내 소형 SUV 시장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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