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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 요양복지학과 학과 설립 10주년 맞아 |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요양복지학과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숭실대학교(동작구) 중소벤처기념관 511호에서 학과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와 5월 특강을 동시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과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홈커밍데이와 다양한 토론 및 특강으로 구성된 노인복지포럼(온/오프라인) 등 2부에 걸쳐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장소라 동문의 사회로 진행한 1부 홈커밍데이에서는 학과 및 교수진 소개를 시작으로 휴먼서비스학부 학부장 김영심 교수를 비롯해 신종홍 교수, 이진희 교수, 임대진 교수가 참여하는 ‘힘을 주는 교수님 말씀’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회 및 학과 봉사동아리 ‘따스아리’의 ‘힘이 되는 학우님-학생회/동아리 인사’, 김문순 동문회장의 ‘노복/요양 교실 사진’, 모두발언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최원석 학생이 사회를 맡은 2부 노인복지포럼에서는 일본 이즈미노소노 기관 토미나가 이사장과 한국 효벤트 요양원 장석영 교수의 ‘한일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교류’, 고군성 교수와 최아견 교수, 마스미쯔 코이쯔 교수가 참여한 ‘바다 건너온 편지-일본 케어매니저 부부, 일본 가고시마준신여자단기대학’ 주제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요양복지학과 학과장 조문기 교수와 일본 도쿄경제대학 니시시타 교수가 각각 ‘노인의 삶을 지원하는 요양전문가’ ‘스웨덴 노인복지의 빛과 그림자’ 주제의 특강이 이어져 행사의 취지를 한층 고취시켰다.
행사 종료 후에는 ㈜교육과 이음 전병관 이사의 후원 아래 뒤풀이를 겸한 네트워킹 행사도 병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요양복지학과 오영서 학생은 “요양복지학과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조문기 학과장님을 비롯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으로 기여해주신 조문기 학과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복지학과는 어느 학과도 부럽지 않은 만큼 단합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노인케어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핵심 학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요양복지학과 조문기 학과장은 “10년 전 11명으로 출발한 학과가 많은 분들의 노력 속에 무려 33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대학 대표 학과로 발돋움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에 힘든 시기를 겪고 교직을 벗어나고 싶은 고민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인간중심의 학문인 새로운 학업을 위해 노력해온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은 주어진 계획이고 우리의 삶의 목표다. 앞으로도 노인케어 사회복지, 요양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약의 발걸음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치매극복선도대학에 선정된 숭실사이버대 요양복지학과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실버 전문가들의 실천적 배움터로 손꼽힌다. 아울러 이 학교는 노인복지에 대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실천능력을 갖춘 노인복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설립 당시 노인복지학과로 출발했으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2021년부터 현재의 요양복지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요양복지학과를 비롯한 26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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