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문화 중흥’ 우공서예사랑전, 10월 8일부터 한국미술관에서 개최

교육 / 한지원 기자 / 2025-10-08 12:53:22
▲ 사진=우공서예사랑회 제공

 

대한민국 서예 문화 중흥을 선도하는 우공서예사랑회가 제8회 ‘우공서예사랑전(愚公書藝舍廊展)’을 개최한다.

 

우공서예사랑회는 우공 신지훈 서예가와 새눌 김인순 캘리그라퍼의 제자들로 이뤄진 서예 단체로, 서운 장혜란 회장을 비롯해 각 부문을 대표하는 40여 명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의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우공서예사랑회 회원들이 한자, 한글,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주제의 격이 다른 작품을 출품해 기대를 모은다.

 

장혜란 우공서예사랑회 회장은 서로 다른 가치와 목표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동행하는 우리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여덟 번째 전시회를 선보인다. 점, 선, 획 그리고 먹과 종이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 가을 날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우공서예사랑회 제공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시대, 빠름에 익숙한 오늘날일수록 느림과 집중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서예의 존재는 더욱 중요하다.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그런 울림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예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한국미술관 3층에서 펼쳐지며, 11일 오후 4시에 공식 오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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