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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홀딩스 제공 |
[소셜밸류=한지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코엑스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가 열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그동안 발굴한 국내 유망 콘텐츠 제작 업체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신규 캐릭터들이 탄탄한 세계관과 독창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해외 메가 IP(지적재산권) 콘텐츠의 아성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아시아홀딩스가 선보인 ‘생물 다양성 콘텐츠’ 버디프렌즈는 최근 해외 각국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콘진원 지원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며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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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홀딩스 제공 |
지난해 콘진원의 애니메이션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디프렌즈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기후위기와 생태환경 등에 대한 포괄적인 세계관을 담고 있어 글로벌 콘텐츠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설희 아시아홀딩스 대표는 "글로벌 메가IP 상위 20위를 살펴보면 디즈니나 마블, 포켓몬스터와 헬로키티 등 미국과 일본에서 개발된 캐릭터들 위주"라며 "버디프렌즈라는 확장성을 가진 캐릭터로 10년, 20년, 30년이 아니라 100년 넘게 사랑받는 메가 IP 반열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버디프렌즈는 KBS 2TV 애니메이션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 26부작을 방영헤 큰 인기를 모았으며,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생태문화복합공간 ‘버디프렌즈 플래닛’을 통해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상설 전시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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