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토스모바일, '페이스페이 요금제' 선봬

K-IT/Comm. / 한시은 기자 / 2026-08-17 11:51:57
페이스페이 결합 요금제 5종 출시…최대 5만8000원 혜택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알뜰폰 통합 플랫폼 ‘알닷’을 통해 토스모바일과 생활밀착형 제휴 요금제 확대에 나선다. 기존 편의점 할인에 이어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까지 통신 요금제와 결합하며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는 알닷에서 토스모바일의 ‘페이스페이 제휴 요금제’ 5종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알뜰폰 통합 플랫폼 ‘알닷’에서 토스모바일과 함께 고객의 일상생활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제휴 요금제 프로모션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토스 페이스페이 이용 장면을 AI로 생성한 사진./사진=LG유플러스 제공

 

토스모바일은 이달 초 LG유플러스망을 기반으로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혜택을 결합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앞서 CU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 X CU’ 요금제를 선보인 데 이어 제휴 영역을 결제 서비스까지 넓혔다.

신규 요금제는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7GB+, 10GB+, 71GB+, 100분·15GB+, 100GB+ 등 5종으로 구성됐다. 가입 후 7개월 동안 월 8000원부터 1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개통 2개월 뒤부터 매월 2000원 상당의 페이스페이 쿠폰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한다. 개통 4개월 후에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 지급해 최대 5만8000원 상당의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스페이는 얼굴과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면 지원 매장에서 별도의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젊은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지난 3일 출시 이후 페이스페이 제휴 요금제 가입자 가운데 20·30대 비중은 56%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금융과 간편결제에 익숙한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통신과 일상생활 혜택을 결합한 상품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닷에서는 편의점 혜택을 결합한 ‘토스 X CU’ 요금제도 판매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가입하면 CU 오프라인 점포에서 상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CU 멤버십을 포함해 최대 5%의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며 관련 혜택은 가입 후 최대 24개월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유통·결제 등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와 통신을 결합한 특화 요금제를 알닷을 통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알닷은 다양한 LG유플러스망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와 혜택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가격과 데이터 제공량 중심의 요금제 비교를 넘어 각 사업자의 제휴 상품과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박대용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시장에서도 고객의 이용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확대해 통신 서비스를 넘어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과 혜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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