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포브스가 주목한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 “RWA 혁신으로 글로벌 Web3 시장 선도”

인물·칼럼 / 이동신 기자 / 2025-07-30 11:33:20
▲펑크비즘 황현기 대표

 

[소셜밸류=이동신 기자]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 멕시코가 발표한 ‘40 Under 40 Tech 리더’ 명단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인물이 있다. 웹3 통합 플랫폼 ‘펑크비즘(PUNKVISM)’을 이끄는 황현기 대표다. 

 

실물 자산(RWA)과 NFT, 토큰 이코노미를 한데 엮어 ‘팬과 창작자가 함께 수익을 공유하는 생태계’를 구축한 혁신성이 높이 평가됐다고 포브스는 설명한다.


황 대표는 또 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호나우지뉴 쇼’에 브라질 전설들과 함께 선수 명단에 오르며, 스포츠 RWA 파트너십의 가능성을 몸소 시연해 글로벌 화제까지 모았다.

이처럼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를 만나 NFT 두 번째 재도약과 웹3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펑크비즘의 비전이 궁금하다.

펑크비즘은 펑키콩즈 NFT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웹3.0 생태계를 구축하며, RWA(실물 자산 토큰화)를 통해 누구나 소액으로 글로벌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폴란드 호나우지뉴 쇼는 브라질 축구계 파트너 ‘파글로’와의 협업으로 참여한 이벤트인데, 우리의 RWA 비전을 실체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된 의미있는 행사였다. 포브스 선정 또한 펑크비즘의 가능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믿고 있다.

호나우지뉴 쇼를 아시아에서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RWA로 어떻게 구현되나?

동남아 및 동아시아 주요 시장은 글로벌 팬덤이 강해 호나우지뉴 쇼에 최적화돼 있다. 현재 계약을 준비 중이며, 예를 들어 100만 달러 규모 이벤트를 1만 개 토큰으로 나눠 개당 100달러로 퍼블릭 세일을 진행한다. 투자자들은 PVT 토큰으로 참여해 이벤트 성공 후 티켓 판매로 짧은 기간에 상당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전체 금액 5% 이상의 고래 투자자에게는 항공권, 호텔, 호나우지뉴와의 파티, 경기 출전 같은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내년부터 매년 호나우지뉴 쇼를 개최해 펑크비즘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자와 NFT 홀더들에게 수익과 유틸리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K-POP 공연도 RWA로 추진 중인데, 어떤 방식인가?

베트남의 주요 공연 파트너사와 협력해 K-POP 톱스타를 섭외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섭외비 5억 원이 필요하면 펑크비즘이 선투자를 진행한다. 그 후 경기장과 아티스트를 먼저 확보한 뒤 RWA로 자금을 모집한다. 홀더들은 PVT 토큰으로 투자하고, 공연 수익을 공유받으며 VIP 팬미팅, 항공권 같은 유틸리티도 누린다. 내년부터 매년 공연을 열어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수익뿐 아니라 펑크비즘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다.

병원 RWA 같은 새로운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어떤 내용인가?

인도네시아에서 알랴 NFT RWA 프로젝트 같은 PDT 암 병원 의료 프로젝트를 RWA로 추진 중이다. 실물 자산을 토큰화해 사업으로 연결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성공 사례만 보여준다면 시장 잠재력은 엄청나다. 부동산, 의료, 공연 등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해 홀더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RWA 거래소의 진행 상황은 어떤가?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부동산, 공연, 예술품 등을 거래하는 RWA 거래소를 준비 중이다. 캄보디아는 추가 투자 약 200만 달러면 완성 가능한 최종 단계에 있다. 펑크체인(PUNK Chain)을 기반으로 PVT 토큰이 기축 통화 역할을 하며, 국내외 금융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목표는 제2의 빗썸이나 업비트 같은 글로벌 거래소로 성장하는 것이다.

웹3.0 시대에서 펑크비즘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나?

웹 1.0은 HTTP 기반의 정적인 인터넷, 웹 2.0은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의 시대였다. 하지만 중앙화된 데이터 저장은 해킹 문제를 낳았다. 웹3.0은 블록체인을 통해 탈중앙화와 신뢰를 실현하며, 데이터 위변조 방지, 비용 절감, 스마트 컨트랙트를 제공한다. 펑크비즘은 PUNK Chain과 PVT 토큰을 중심으로 RWA, 게임, 콘텐츠를 아우르는 웹3.0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웹 1.0의 네이버, 웹 2.0의 카카오처럼, 웹3.0의 선도자가 되고자 한다.

PVT 토큰의 지속 가능성은 어떻게 보장되나?

PVT 토큰은 RWA 투자, PG사 협업을 통한 결제, NFT 레벨업, DAO 투표, 게임 활용 등 다양한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호나우지뉴 쇼, K-POP 공연, 펑크페이 매출, 토리 부화, 오쿨라 소환 등의 수익은 소각 메커니즘으로 활용해 토큰 가치를 높인다. 숏폼 드라마, 커머스 같은 새로운 RWA 실험과 NFT 홀더를 위한 유틸리티 확장으로 PVT의 유동성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펑크비즘 홀더들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펑크비즘은 홀더들의 열정으로 여기까지 왔다. 호나우지뉴 쇼, K-POP 공연, 병원 RWA, 거래소는 웹3.0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다. 매년 이어지는 글로벌 이벤트로 펑크비즘의 이름은 계속 빛날 것이다. 투자자들에게는 높은 수익률을, NFT 홀더들에게는 확장된 유틸리티를 제공하며, PVT 토큰과 함께 여러분도 이 혁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지금 합류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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