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블루어드·롯데미래전략연구소와 ‘조각투자 및 토큰증권 공동 사업 추진’ MOU 체결

K-Finance / 소민영 기자 / 2026-09-22 11:22:51
▲신한투자증권이 블루어드·롯데미래전략연구소와 조각투자·토큰증권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을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연결하는 토큰증권 사업모델 구축에 나선다.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블루어드, 롯데미래전략연구소와 조각투자 및 토큰증권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증권사의 인프라, 콘텐츠·유통 기업의 사업 역량, 토큰증권 전문기업의 사업화 경험을 결합해 콘텐츠 기반 투자계약증권·토큰증권 공동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21일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백만용 블루어드 금융부문 대표이사, 서창우 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지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기반 투자계약증권 및 토큰증권 관련 사업모델 공동 검토 ▲계좌관리기관 업무 및 발행 관련 시스템 연계 방안 협의 ▲토큰증권 관련 법·제도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기타 3사가 협의해 결정하는 사항에 대한 협력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블루어드는 토큰증권 기초자산 발굴 및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모델 구체화를 담당하며,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계좌관리기관 업무와 토큰증권 발행·관리 전반의 실무를 지원한다. 롯데미래전략연구소는 그룹 계열사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IP를 활용해 토큰증권화가 가능한 콘텐츠 사업의 기획·제작·유통 전반을 조율한다.

3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토큰증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선보이고, 제도권 내 조각투자·토큰증권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토큰증권 제도화에 대비해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조각투자 사업모델을 구축해왔다. 미술품 조각투자 사업자 열매컴퍼니와 계좌관리기관 업무를 수행하고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 운영사 스탁키퍼와도 협력하는 등 실물자산을 투자계약증권으로 연결하는 사업 경험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미술품·한우 등 실물자산에서 콘텐츠·IP까지 토큰증권화할 수 있는 기초자산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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